"다자녀가구라면 청약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?" 실제로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, 민영/국민/공공주택 유형별로 꼼꼼히 정리해드릴게요.
안녕하세요, 요즘 제 주변에서도 청약 이야기 정말 자주 나오더라구요. 특히 아이 셋 이상인 친구들은 "이젠 나도 청약 당첨 가능성 좀 있겠지?" 하면서 눈빛이 반짝반짝! 그런데 막상 공고문 보면 너무 복잡해서 머리가 아파요. 그래서 이번 글에선 다자녀가구 청약 조건, 민영/국민주택의 차이, 배점 기준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려고 해요.
목차
다자녀가구 특별공급 대상주택 구분
다자녀가구 특별공급은 크게 민영주택, 국민주택, 공공주택으로 나뉘어요. 가장 헷갈리는 포인트는 '공공주택 특별법'이 적용되는지 여부인데요. 이 법이 적용되면 자산기준과 소득기준이 까다로워집니다. 반면, 민영주택이나 특별법 미적용 국민주택은 상대적으로 완화된 조건을 갖고 있어요. 같은 '국민주택'이라도 어디서 공급하느냐에 따라 조건이 달라진다는 점, 꼭 기억하셔야 해요.
무주택 요건 및 청약 자격 조건
다자녀가구 청약은 '무주택세대구성원'이 기본 자격이에요. 가족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고, 주민등록표등본 기준으로 한 세대여야 하죠. 여기에 미성년 자녀가 두 명 이상이어야 하는데, 태아나 입양 자녀도 포함되니 참고하세요. 국민주택 일부는 소득 요건까지 포함되며, 공공주택이라면 자산 요건까지 꼼꼼히 봐야 해요. 청약 신청은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.
구분 | 조건 |
---|---|
무주택 | 청약자 본인 + 배우자 + 직계존비속 모두 무주택 |
자녀 요건 | 미성년 자녀 2명 이상 (태아, 입양 포함) |
소득 기준 | 공공주택: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120% 이하 민영주택: 소득 기준 없음 |
다자녀가구 배점기준표
다자녀가구는 경쟁이 붙을 경우 '배점 기준표'에 따라 순위가 정해져요. 자녀 수만 중요한 게 아니라 무주택 기간, 세대 구성, 지역 거주 기간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돼요. 특히 영유아 자녀가 많거나, 오랫동안 무주택 상태를 유지한 가구일수록 유리하죠.
평점 요소 | 배점 기준 | 점수 | 비고 |
---|---|---|---|
미성년 자녀 수 |
4명 이상 | 40 | 자녀(태아, 입양아, 전혼자녀 포함)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미성년자인 경우만 포함 |
3명 | 35 | ||
2명 | 25 | ||
영유아 자녀 수 |
3명 이상 | 15 | 영유아(태아, 입양아, 전혼자녀 포함)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만6세 미만인 경우 |
2명 | 10 | ||
1명 | 5 | ||
세대구성 | 3세대 이상 | 5 | 공급신청자와 직계존속(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, 무주택자에 한함)이 과거 3년 이상 동일 주민등록표등본에 등재 |
한부모가족 | 5 | 「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규칙」 제3조에 따른 한부모가족으로 5년 경과된 자 |
|
무주택 기간 | 10년 이상 | 20 | 배우자의 직계존속도 무주택자이어야 하며, 공급신청자 및 배우자의 무주택기간 산정 기준 있음 |
5년 이상 ~ 10년 미만 | 15 | ||
1년 이상 ~ 5년 미만 | 10 | ||
해당 시·도 거주기간 |
10년 이상 | 15 | 성년자로서 해당 시·도에 입주자모집공고일까지 계속 거주한 기간을 산정 (서울·경기·인천 포함) |
5년 이상 ~ 10년 미만 | 10 | ||
1년 이상 ~ 5년 미만 | 5 | ||
입주자저축 가입기간 |
10년 이상 | 5 |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, 최초 가입일 기준으로 산정 |
소득/자산 기준, 공공과 민영은 다르다?
청약할 때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는 “소득기준이 있나요?”예요. 정답은, 주택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! 민영주택이나 공공주택 특별법 미적용 국민주택의 경우, 소득기준이 없거나 비교적 느슨하지만, 공공주택은 꽤 엄격해요. 특히 자산 기준까지 따지는 경우도 있어 꼼꼼히 확인하셔야 해요. 아래 표를 참고해 보세요.
주택 유형 | 소득 기준 | 자산 기준 |
---|---|---|
민영주택 | 적용 없음 | 적용 없음 |
국민주택 (미적용) |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120% 이하 | 적용 없음 |
공공주택 (적용) | 120~200% 이하 (단계별) | 부동산+자동차 or 총자산 기준 충족 |
청약통장 조건과 유의사항
청약통장은 가입만 했다고 끝이 아니에요. 주택청약종합저축, 청약예금, 청약저축, 청약부금… 헷갈리시죠? 유형별로 인정되는 청약통장이 다르고, 예치금액이나 납입 횟수 기준도 달라요. 특히 6개월 이상 가입 후 요건 충족해야 청약이 가능하니 미리미리 체크해야 합니다.
- 주택청약종합저축: 가장 범용적인 상품, 대부분의 청약에 적합
- 청약저축: 국민주택에 유리, 매월 6회 이상 납입 요건
- 청약예금/청약부금: 지역별 예치 기준 충족 필수
입주자 선정 방식 한눈에 보기
마지막으로 중요한 건 입주자 선정 방식이에요. 민영주택과 국민주택, 공공주택 모두 지역우선 원칙을 따르지만, 배점 순위 vs 추첨 방식으로 또 갈려요. 공공주택은 2단계로 나뉘고, 소득 수준 따라 선정 방식이 바뀌는 점도 눈여겨보셔야 해요.
- 민영/국민주택(미적용): 배점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우선 선정
- 공공주택 1단계: 소득 120% 이하, 배점 기준 순위
- 공공주택 2단계: 130~200% 초과 시 추첨제도 적용
아니요.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이 기본 요건이며, 무주택세대구성원 자격과 청약통장 조건 등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 가능합니다.
네.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태아나 입양자녀도 포함됩니다. 단, 출생(또는 입양 예정)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.
맞습니다. 공공주택(특별법 적용)의 경우 부동산과 자동차 등 자산 기준이 있으며, 선택형/나눔형은 총자산 기준도 적용됩니다.
네. 청약예금이나 청약부금 가입자의 경우, 지역별 면적 기준에 맞는 예치금액이 충족되어야 청약 가능해요.
공급 지역 내 거주 기간이 길수록 유리합니다. 최소 1년 이상부터 점수가 부여되고, 10년 이상 거주 시 최고점을 받을 수 있어요.
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!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제도, 막연하게 알고 있던 부분들이 조금은 선명해지셨다면 좋겠습니다. 우리 모두, 조금 더 편안한 보금자리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갔으면 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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